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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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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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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fmtv | ⓒ 경북제일신문 | |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이 ‘축제, 왕이 되는 마법’을 주제로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에서 30일 오후 7시 막을 올리면서 10월 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전9시 하회마을에서는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 20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마당이 진행됐고, 하회마을 길놀이에서는 모처럼 탈춤축제를 맞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 과정이 펼쳐졌다.
탈춤공원에서는 안동유도회 주관으로 서제가 오후 4시 30분 올려지고 오후 6시에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안동대학교 댄스팀 더블앤크루가 선보이는 흥겨운 복고댄스, 약식으로 선보이는 안동의 전통문화 차전놀이, 합창공연, 타악공연이 이어지고 2011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또 다른 상징인 탈 오브제가 등장하면서 오브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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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fmtv | ⓒ 경북제일신문 | | 또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면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탈춤, 왕이 되는 마법!’의 주제공연이 시작되고 비보이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만남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의 계승을 확인했다.
주제무의 퍼포먼스와 연결된 개막선언이후 2010년 탈놀이경연대회 대상팀인 라이쳐스 스타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대동의 난장을 만들어가는 세계인의 마당, 탈춤마당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이스라엘, 대만, 말레이시아 등 초청된 각국의 공연단 하이라이트 공연이 진행되고 창작탈 동아리팀, 마당극팀, 읍면동 댄스팀 및 지역문화단체 모두가 퍼레이드 음악에 맞춰 탈랄라 댄스를 추며 관객석과 무대 구분 없이 신명난 대동세상을 표현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터키 등 주한 외교사절 36명이 참석하며 이들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본 후 탈춤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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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fmtv | ⓒ 경북제일신문 | | 이 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공동으로 아사히신문, 요리우리신문 등 일본 신문사를 통해 모객 된 관광객 천 5백여 명이 축제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하회마을 내 북촌댁, 락고재, 한국국학문화회관에 숙박하면서 축제장을 방문해 하회탈 만들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관람, 세계문화유산 둘러보기 특별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10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오른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에서는 약 90여개의 부대공연과 국외 8개국의 공연단체, 국내 무형문화재 단체 등 약 100여개의 공연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0여개의 체험장에서는 나만의 탈 만들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화된 안동의 음식점에서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 등 지역적 특성을 가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밖에도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시민화합퍼레이드 등 대동놀이가 펼쳐지는 ‘제40회 안동민속축제’와 ‘낙동강 강가의 가을 문화축제(10.4~10.8)’를 비롯해 15개국의 다양한 탈과 의상 및 14년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내용들을 엿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 자료와 함께 해외 20여개국의 탈을 전시한 ‘세계 탈과 문화전시회(9.30~10.9)’ 및 철따라 피어나던 음식의 향기를 주제로 한 ‘안동음식대전 2011(10.1~10.2)’과 ‘국제e스포츠연맹 제2회 e스포츠 세계대회 및 안동하회탈e스포츠한마당(10.7~10.9)’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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