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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대 도박판 벌려온 일당 검거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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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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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안동과 영주 경계지역에 있는 독 가옥 여러 곳을 사전에 물색하여 억대 도박판을 벌려온 A씨(47세)를 구속하고, 같이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 20여명도 붙들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친구인 조직폭력배 B씨, 전문도박꾼인 C씨 등과 공모하여 도박꾼들을 실어 나르는 운반책, 망을 보는 사람, 선이자를 떼고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속칭 ‘꽁지’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경찰단속에 대비하여 매번 장소를 옮겨가며 9월초순경부터 최근까지 매회 수천만 원대의 도박판을 벌여 온 혐의이다.
이들은 경찰이 도박판을 급습하자 인근 산속으로 도망하여 숨어 있다가 경찰의 밤샘 수색으로 A씨 등 여러 명은 현장에서 체포되고, 나머지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도박자금 거래 장부를 근거로 이들 외에도 가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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