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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집’에 해가 떴다 -구미

- 사회복지시설 『해뜨는 집』원생들과 구미시 새마을야구단, 친선 야구경기 펼쳐 -

2011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지난 3일 구미시 강변구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사회복지시설 『해뜨는 집』 원생들과 함께 야구경기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선산읍 내고리에 위치한 사찰인 영명사(시설장 보화스님)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해뜨는 집』 14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친선 야구단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야구 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구미시청 새마을 야구단을 놀라게 했으며 14:11의 스코어로 아깝게 졌지만 청장년과의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의 경기는 지난 설날 『해뜨는 집』을 방문한 남유진 시장에게 황정우씨가 제안한 것으로 남유진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이루어졌다.

황정우씨는 원생들의 아버지 역할을 하며 전직 야구선수 출신답게 “평소 아이들과 체계적으로 야구연습을 하며 소외받은 아이들의 아픈 상처를 감싸고 가족 공동체의 유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오늘 경기를 위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다. 어제는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도 있었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한 구미시청 선수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도 투수로 직접 뛰며 원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맛있는 다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시장님께서 진짜로 야구를 하자는 약속을 지켜주셔서 기뻤다.”며 “야구를 하면서 시장님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유진 시장도 “아마추어인데도 불구하고 모두들 타격감이 아주 좋다. 다음에 이곳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야구 선수가 나오지 마란 법이 없다”며 경기 내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미래의 구미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도 자주 가져야겠다” 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행정은 계속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한 남유진 시장은 우수투수로 선정되어 박수를 받았으며 어김없이 만능스포츠맨 실력을 뽐냈다.

남유진 시장의 이런 스포츠 소통은 경기의 종목을 초월해 야구, 축구, 싸이클, 등산, 마라톤 등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 7월 삼성전자 야구단과의 친선경기에서는 선발투수 뿐 아니라 5타수 2안타, 1도루, 2루 수비까지 소화해냈다. 또한 LS전선 기숙사 신축기념 친선 축구대회에도 전 후반 65분을 풀타임 소화하며 타고난 체력과 꾸준한 건강관리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이며 기업과 근로자와 함께 하며 소통 행정을 실천한 바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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