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 오후 11:54: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찰관의 끈질긴 설득으로 자살기도자 구해 -예천

2011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안효준 경장, 권기창 경사

ⓒ 경북제일신문

지난 2일 밤 0시 30분께 예천경찰서 호명파출소의 신고전화벨이 울렸다.

다급한 신고자의 목소리는 자신은 대구에 살고 있는데 지금 호명의 고향집에서 아버지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하려고 한다며 빨리 현장에 도착해 제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전화였다.

사안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한 권기창 경사와 안효준 경장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 본 바 거실의 불은 켜져 있었으나 현관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어 집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몇 차례 문을 두드리며 주인을 불렀으나 인기척이 없어 주위를 살피던 중 열려진 창문을 발견하고 집안을 살펴보았다.

때마침 농약병과 그릇을 들고 부엌에서 나오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권경사와 안경장은 다급히 집안으로 뛰어 들어 농약병을 빼앗은 후 혹시 모를 음독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순찰차에 자살기도자를 태우고 119구급대를 찾아 확인한 결과 다행히 음독사실은 없다고 판정되었다.

자살을 기도한 J모씨는 평소 토지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이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중 권경사와 안경장의 발빠른 조치와 몇 시간에 걸친 설득으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