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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랑의 연탄쿠폰으로 따뜻한 겨울을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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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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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최근의 지속적인 유가 상승과 서민물가 인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소외계층 등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식경제부에서 발행한 연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전달하는 연탄쿠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난방용 연탄을 사용가구에 대하여 가구당 370여장의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169천원에 해당하는 쿠폰으로 지급된다.
금년도 연탄쿠폰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403가구, 차상위계층 117가구, 소외계층 1,246가구 등 총 2,766가구로 금액으로는 467백만원에 해당하며, 연탄쿠폰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쿠폰 사용은 대상자가 가까운 연탄판매소에서 연탄을 구입하거나 가정으로 배달 받고 연탄쿠폰으로 대금결재가 가능토록 되었으며 사용기간은 금년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쿠폰신청을 반상회를 통한 홍보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대상자의 발굴로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수혜를 받게 되었으며 연탄쿠폰 지급으로 서민들의 겨울나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금액도 인상하며 지원대상도 연탄보일러뿐만 아니라 가스, 등유 등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서민들이 에너지쿠폰사업 혜택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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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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