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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최첨단 무인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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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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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천만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통합네트워크 기반의 최첨단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 10월 5일 개통 하였다.
관광안내원 없이 관광객이 직접 영상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해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인관광안내 시스템은 영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4개소에 설치되었으며, 서비스 메뉴는 문화유산, 축제, 박물관, 길여행 명승지, 교통, 날씨 등 13개 테마의 콘텐츠로 구성되었고, 이들 개별 콘텐츠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되어 입체적 복합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의 24시간 원격 제어로 운영되는 원스톱 무인관광안내를 제공한다는 점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와 동일한 관광 콘텐츠의 실시간 연동을 실현했다는 것이 특이 하다.
하드웨어 탑재방식으로 수동 입력 설정된 서비스만을 제공했던 종전의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하드웨어 교체 없는 업데이트와 원하는 관광콘텐츠의 실시간 수정보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설치 지점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관광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관광지 현장에서도 안내자의 도움 없이 관광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현장중심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실현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며, 이는 향후 국내 관광안내 서비스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이번 무인관광안내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관광객과 실시간 소통을 통한 정보공유와 피드백으로 보다 선진화된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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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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