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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로타리안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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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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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에 온 필리핀 타나우안지역(3820지구) 로타리안 50여명이 10일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방문했다.
사업가, 의사, 법률가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필리핀 타나우안 지역 로타리안은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 주재하는 환영회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3호선 모노레일 건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시교통 관심분야에 대해 활발한 토론했다. 이후 본부 건물 3층에 위치한 종합관제소에 들러 현재 운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1, 2호선 운행 현황을 견학했다.
이번 필리핀 타나우안 로타리안의 대구방문 목적은 지난 3월 대구지역 로타리안 70여명이 필리핀 타나우안 지역을 방문해 매칭그랜트 사업인 지하수공급, 컴퓨터, 여성 성 질환 진료, 앰뷸런스 등을 지원해 타나우안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것에 대한 감사에 대한 방문이다.
또한 대구지역의 매칭그랜트 사업인 달서구 학산사회복지관(무료급식소 기구 및 의료기기 약 3,000만원)와 남구 카리타스 보금자리(소형차량지원 약1,200만원)를 방문하고, 앞으로 대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매칭그랜트 사업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필리핀의 타나우안 로타리클럽과 대구 시지로타리클럽이 국제자매결연식을 함으로써 양 국가의 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국제친선교류로 서로 간에 매년 방문하게 된다.
매칭그랜트 사업은 어느 클럽이나 지구가 외국의 클럽이나 지구와 합동으로 세계사회봉사(WCS)에 해당하는 사업을 찾아서 수행을 하면서, 로타리재단(TRF)에 신청해 보다 큰 규모로 사업을 집행하는 제도로, 최소한 2개 국가의 로타리안, 로타리클럽, 또는 지구 등이 협력해 계획하고 수행하는 국제봉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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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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