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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자동차산업 밸리로 거듭난다’ -구미

- 구미시․경상북도⇔신화정밀․타카하시테크노 투자양해각서 체결 -

2011년 10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에 외국기업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청3층 상황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신화정밀(주) 조승현 사장, (주)타카하시테크노 타카하시 야스히사(高橋恭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엔진용 부품생산과 관련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산코코리아, 이시자키프레스, 델코와의 MOU체결이후 연이어 이루어진 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투자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설 외투기업 ST정밀은 2011~2015년까지 총70억원(FDI 350만불)을 투자하여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37BL-B에 자동차용 엔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하며 1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된다.

자동차 부품 메이커 신화정밀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최근 대두되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서 고연비 차량에 적합한 엔진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타카하시테크노는 1933년 설립된 일본 도쿄소재 금속 프레스 가공 전문회사로 78년 전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ST정밀은 사업초기 타카하시테크노의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타카하시테크노의 고유기술을 개발․확대함으로서 사업아이템의 다각화를 통해 2015년까지 120억원이상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승현 사장은 “이번 투자로 우리 회사는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며, 국내 스틸소재를 사용함으로서 수입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등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ST정밀의 자동차 엔진부품 투자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당초 신화정밀이 국내 타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지역을 물색하였으나, 구미시는 투자환경 인프라 및 인센티브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여 결국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렇듯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구미시의 기업유치 성공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하여 매진한 결과이며, 남유진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06년이후 국내외 33개사, 8조 86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냈다.

태양전지 산업의 수직계열화 달성을 비롯하여 2차전지, 광학기기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구미시의 투자유치는 그린에너지 산업과 첨단 IT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그린에너지 산업과 자동차 부품소재산업의 투자는 시너지효과를 내어 일자리 창출, 기술력 상승 등 구미에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구미공단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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