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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부지 보상완료…지장물 철거 본격 시작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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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이전 신청사 2014년 준공 속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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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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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철거현장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이전 신청사 착공을 위하여 지난 6일부터 예정부지내 건축물 등 지장물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멀게만 보이던 도청 신청사 건설이 차츰 가시화 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철거는 대부분 주민들이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계약을 맺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가운데 빈 가옥에서 진행되면서 주민들과 별다른 마찰없이 진행되고 있다.
행정타운내 철거대상 건축물은 전체 46동으로 10월11일 현재 7동에 대해 철거를 완료하였고, 10월중 모든 건축물을 철거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정지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철거현장에서 만난 대우건설 관계자(한진교 건축사업본부 차장) 또한 석면 등 유해 건축폐기물은 가림시설을 설치 해체 즉시 반출하고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등 인근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에 앞서 가장 넘기 힘들어 보였던 보상 문제도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토지재평가 진정건이 지난 9월20일 최종 각하되면서 가파르게 진행되어 10월11일 현재 계약자 기준으로한 보상률은 53.8%, 금액으로는 40.2%에 이르고 있다.
이는 주민들이 토지저평가에 대한 논란은 실익이 없다고 인정하고, 수용재결이 되면 협의보상시 주어지는 생활대책용지 공급 제외, 이주자택지 후순위 배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보상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청 신청사가 들어설 행정타운부지는 95.5% 협의보상을 완료하였고, 주소․거소불명, 미상속 토지 등 불가피한 건에 대해서는 10월11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결정으로 보상이 완료된 상태여서 신청사 건립은 당초 계획대로 2014년 6월 완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청사 건립부지 인근지역인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1단계 개발예정지구의 미보상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하여도 2차수용재결을 다음주 중 신청할 예정이어서 보상은 한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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