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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아버지, ‘참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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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3개국 2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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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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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 선포에 따라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결혼이민여성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베트남 9명(5가족), 캄보디아 9명(6가족), 필리핀 4명(2가족) 총 3개국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22명(13가정)을 초청해,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광역지자체 최초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도청강당에서 친정부모(22명), 딸과 사위, 외손자․손녀의 첫 상봉과 함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귀한 딸을 한국에 시집 보내주신 장인 장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위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도지사의 환영인사,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마음을 담은 결혼이민여성의 편지 낭독이 있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18일까지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사와 道가 마련한 일정에 따라 우리 지역 문화체험 및 산업시찰로 불국사, 석굴암, 경주국립박물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상을 둘러볼 예정이다.
17일 오후 서울로 이동하여, 서울 63빌딩, 서울타워, 경북궁, 청계천 등 한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18일 저년 7시 인천공항에서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가족들은 해외여행이 가능한 결혼이민자 부모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초청하였으며, 가급적 결혼이민여성이 결혼 후 친정부모와 서로 방문한 사실이 없거나, 4촌 이내의 자매가 한국인과 결혼하여 국내에 살고 있는 가족이나, 多자녀가정, 다문화이해강사, 통번역서비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정을 우선 초청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에 4촌이내에 자매가 한국에 결혼하여 살아가고 있는 가정은 캄보디아 프하추리앙(봉화) ․ 마오대니(경산), 베트남 이은비(칠곡), 누엔팜티안(울진) 네 가족이다 .
특히 베트남 누구웬티김쉬엔(의성)씨는 결혼 후 7년 동안 한번도 친정방문 경험이 없으며, 춘산면 지역에서 입국 초기의 결혼이민여성 대모 역할을 수행하고, 또한 시모를 모시고 매사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모범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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