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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구미보’ 개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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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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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낙동강 구미보 개방행사인 ‘낙동강 새물결 맞이 구미보 축제 한마당’이 15일 오전 10시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구미보(30공구)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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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낙동강 새물결 맞이 구미보 축제 한마당에서는 식전행사로 에코그린합창단의 합창과 한두레풍물패의 공연과 수상레저 시연이 열렸으며, 오프닝으로 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보개방 선언, 낙동강 1000일 대장정 홍보영상 상영, 낙동강의 물길이 새롭게 열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축포, 수상레저쇼가 펼쳐졌다.
식후행사로 자전거대행진, 둘레길 걷기와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수상레저 페스티벌, 수상비행기 시범, 사진콘테스트, 낙동강 거리마임, 나눔바자회, 농특산물 판매장터, 자연사랑 문화제, 낙동강사랑 미술사생대회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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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날 행사에서 맹형규 장관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강폭이 넓어지고 둑이 튼튼해져 더욱 안전한 강이 됐으며 강에서 요트, 카누 등 수상레저를 즐기게 됐다"며 "가족과 강변길을 산책하고 낙동강 자전거 길을 달리는 등 강이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낙동강 구미보는 길이 640m(가동보 103.5m, 고정보 536.5m), 소수력발전소 1,500kw 2기, 저류량 5,540만톤으로, 사업구간이 구미시 해평면 ~ 옥성면 간 39㎞, 7,4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도준설, 보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률이 97%에 이르고 있어 연말이면 전체공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낙동강 8개 보는 이날 구미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강정고령보, 29일 함안창녕보, 다음달 5일 상주보, 10일 칠곡보, 12일 창녕합천보와 낙단보, 26일 달성보 순으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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