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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미FTA발효를 앞두고 발빠른 대응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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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축산 뉴 비전 5대전략수립 등 자구책 마련 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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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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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한미FTA비준절차가 미국상하원을 신속히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경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경북이 우선을 점하고 있는 축산, 과수분야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경북도차원의 자구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18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미 FTA 대응방안 및 경북 농어업 미래 먹거리 100대과제 발굴 등을 모색하고자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제8차 전체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용 도지사, 최양부 경북FTA대책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김태균 경북대 교수의「한미FTA대비 경북농축산업 대응방안」 △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의 「경북 농어업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기본구상 발표 △ 조무제 쌀산업FTA대책과장의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제2기 운영방향’보고 등 FTA파고를 넘을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경북 농어업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 3대전략 9대 과제 구상 △「경북축산 뉴-비전 2020」5대 전략의 수립 △「2020년까지 농업CEO 2만명 육성」 등 다양한 시책개발로「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기찬 경북농어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 농어업의 위기극복과 글로벌 농업 실현을 위해 경북농어업 10대 중점과제 발굴 및 현장애로 해결 농어업현장기술지원단(80명) 운영 등 다양한 시책 발굴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구제역 파동이후 경북 축산재건, 경북 농어업 미래 먹거리 발굴, 농민사관학교 제도화 등 FTA의 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방농업 시대를 맞아 위원회를 통해 ‘세계와 미래’를 볼 수밖에 없다며 우리 농업이 ‘근심 산업이 아닌 희망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력 모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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