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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철탄산, 도시 산림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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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0억원 들여 ‘도시 산림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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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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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시민들의 쉼터인 철탄산이 도시 산림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철탄산이 산책로 정비, 산림훼손 방지시설 설치 등을 통해 시민 공원으로 조성되면 보름골, 향교골, 신사골, 숫골, 갓골, 관사골 등 철탄산 인근 마을들의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영주시가 건의한 ‘철탄산 도시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국비 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2012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철탄산 도시 산림공원 조성사업에는 산철쭉․토종 야생화 등을 새로 심으면서 산 일대의 잡관목을 정비하고, 벤치와 수목설명판을 설치하는 것 등도 포함돼 있다.
상망동․하망동․영주 1,2동 등 구영주 도심에 위치한 철탄산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민공원으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아, 진작부터 체계적인 산림공원으로 조성할 필요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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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철찬산 (사진자료=네이버 블로그) | ⓒ 경북제일신문 | | 산 전체가 사유지가 아닌 국․공유림이기 때문에 공원 개발을 위한 여건도 갖춰져 있지만, 시의 재정이 열악해 제대로 된 공원 조성사업이 여의치 않았다.
이에 장윤석 의원은 국회 예결결산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에 선임된 후,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에게 영주시의 열악한 재정 형편과 철탄산의 상징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철탄산이 국비가 투입된 가운데 도시 산림공원으로 정비되면 상망동․하망동․영주 1, 2동에 있는 보름골, 향교골, 신사골, 숫골, 갓골, 관사골 등 산 인근 마을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석 의원은 “시민들께서 영주의 진산(鎭山)인 철탄산을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철탄산 산림공원화 사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돼 온 구영주 지역이 활기를 되찾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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