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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전통문화를 알마티 시민들에게 선보여

-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알마티에서 대구의 날 행사 -

2011년 10월 2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알마티시(카자흐스탄)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1990.11) 및 ‘2011년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를 맞이해 알마티 문화체육궁전(3,500석)에서 대구의 전통문화를 알마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알마티시(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대구의 날’ 문화공연은 지난해 알마티시(단장 예시모프 시장)에서 160여명의 대규모 예술단 대구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대구의 날’ 문화공연은 양 도시의 만남과 대구소개의 축하무대로 삼도풍물가락과 판굿으로 시작되며, 이어 열리는 대구지역의 우수 패션업체인 진영 어패럴의 ing.A 2011 F/W컬렉션 “패션쇼”는 수공예로 세밀한 디테일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관능미를 극대화한 캐릭터 캐주얼과 성공한 커리어 우먼을 위한 독창적인 패턴 디자인과 원단개발로 차별화된 여성의류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시립국악단이 한국인의 혼을 담은 소리를 내는 전통악기인 대금과 소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서편제의 연주곡과 카자흐스탄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대장금 OST중 ‘오나라 오나라’를 연주했다. 특히 시립국악단의 화려한 의상으로 한국의 궁중음악 중 가장 오래된 곡으로 장중하면서도 우아한 수제천이 연주되고 양 도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한국무용(태평무)과 사물놀이(등불패)로 이어졌다.

이밖에 서양음악과 오페라 아리아 등의 연주 무대로, 영화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대구 최고의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연주에 이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그리고 You Raise me up 두곡을 대구 최고의 소프라노 이윤경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보인다. 시립교향악단의 방아타령과 흥겨운 나팔수의 휴일 등 다양한 금관중주가 이어지고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성중창 이깐딴띤의 무대가 진행됐다.

‘한국의해’ 폐막공연은 알마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스타 K-POP의 무대로 그룹 에이트와 손호영(GOD 멤버)의 역동적인 춤과 노래가 펼쳐졌다.

10세기경 형성된 알마티시는 중세 실크로드 선상에 위치해 번성하게 된 천년의 도시로, 1997년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이기도 했고 현재 카자흐스탄 제2의 도시이며 중앙아시아 최대 도시로 발전했다. 행정은 아스타나 수도로 이전됐으나 여전히 금융, 경제, 무역,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그 이름만큼 (구 알마아타: 사과의 아버지) 사과로도 유명해 1990년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문화, 의료, 경제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년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예술단 상호 파견으로 문화교류 확대는 물론 앞으로 경제, 의료팀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주기적으로 상호 파견해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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