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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심도있는 질문들이 돋보인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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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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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의원들의 예리한 시정질문이 빛을 발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14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들에 대하여 분야별로 8명의 시의원이 질문을 진행하고 있다.
질문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 되는데, 재선 이상 다선 의원들 뿐 아니라, 초선 의원들도 대거 질문에 나서고 있다. 다선 의원들은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질문을 내어 놓아, 경륜이 쌓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선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예리함이 돋보이는 질문들을 내어놓고 있다.
질문 분야도 문화관광, 지역개발, 보건복지, 농업 등으로 다양하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시정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종합하여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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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질의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24일 제1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 동지역 천연가스(LNG) 미공급세대에 대한 공급대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집행부인 안동시에 질의하는 등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파악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질의해 눈길을 끌었다.
손 의원은 천연가스 공급과 관련해 주택밀집도가 떨어지는 단독주택 지역의 공급대책과 저소득층을 포함한 차상위계층, 장애인세대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수용가 부담이나 내관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태화동 영남맨션 부근 40세대, 태화동 KBS방송국 사거리 운안․태화 지역 205세대, 운안동 상일․대원한숲아파트 부근 100세대, 안기동 대원아파트와 경동아파트 부근~성창여고 지역 500세대와 공사후 산재되어 있는 50여 곳을 포함 900여 세대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공사의 내년 예산반영 상황과 추진일정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방범용, 주정차단속, 쓰레기투기방지, 청사관리를 위해 이미 설치된 286개의 CCTV와 앞으로 설치되는 137개를 포함 총 413개의 CCTV관리대책에 대해 질의한 후 현재 부서별, 기능별로 분산 운영중인 관제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무료주차장 활용방안, 보존 부적합 국공유재산 매각 방안, 특용작물 재배를 통한 소득증대방안, 무안대 부지, 70사단 부지, 영호초등 부지, 태화동 구 한전부지 등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질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손 의원은 “하수도 악취냄새 등 직접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질의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집행부가 사업 검토할 수 있도록 평상시 지역현안사항을 차곡차곡 준비했고 앞으로도 평상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예리한 질문에 대하여 집행부 공무원들도 공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대부분 출근하여 빈틈없는 답변을 하기 위하여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시민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휴일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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