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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이동찬‥‘독도는 내가 지킨다’

2011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도를 바르게 알고 제대로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1번지가 본적지 주소인 삼광토건 이동찬(47) 대표이사는 독도 얘기만 나오면 두주먹을 불끈 쥐고 열변을 토한다.

"일본은 자국의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데도 우리 정부가 조용한 외교를 이유로 맞대응을 자제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경남 하동이 고향인 이 대표는 1992년 결혼과 함께 경북 안동에 정착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독도 문제만 나오면 요란스럽게 떠들다가도 또 다른 뉴스에 묻혀 잠잠해지는 현실이 못마땅하게 여긴 그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단순한 구호만 외치지 말고 자신부터 실천을 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2001년 가족회의를 거쳐 본적지를 독도로 옮겼다.

그 후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두 차례 독도탐방에 나선 데다 대마도, 두만강, 백두산 등 우리민족의 발자취와 역사현장을 가족과 함께 누비고 다녔다.

특히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25일 칙령으로 독도주권을 선포한 날을 기려 실시하는 범국민독도사랑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지역 불우청소년 시설인 경안신육원과 청소년의 집.

지역아동센터를 찿아 독도티셔츠(싯가 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직원 40여 명과 가족들에게도 독도 티셔츠를 손수 구입해 나눠주는 등 독도 사랑운동을 몸소 실천 하고 있다.

그는 또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외부에 소개하는 데도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하고 매년 불우시설과 독거노인 시설 등에도 남모르는 선행을 하고 있다.

현재 독보적인 기술로 1급 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통한 공사수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면서 관급공사를 주도하고 있는 이 대표는 직원복지향상은 물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 공학박사와 법학사, 기술사,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을 얻었고 국내 각 대학교 최고 관리자 과정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2002년 월드컵 때 온 국민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하나가 됐던 가슴 벅찬 장관을 재현해 독도문제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또 한번 우리 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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