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개최 -구미
|
2011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에서는 지난 23일, 구미1대학 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이주노동자 지원단체협의회(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문화센터)에서 주관하여 축하공연, 한국전통 민속경기, 외국인장기자랑 대회로 신나는 어울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전통 민속경기는 피구, 줄다리기, 단체 발묶어 달리기, 줄넘기 등 팀별(마하, 가톨릭, 제일, 포항경주)로 구성이 되어 예선 및 결승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통해 단합과 친목을 다졌고 한국노래 장기자랑에서는 참가신청서를 미리 접수받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장기자랑 및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이 130만 명의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구미시에도 근로자를 포함한 5,000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국제화 시대를 맞고 있다.
이에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이주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간 유대강화로 근로 의욕고취와 사기진작으로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고, 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돕는 공감대 형성으로 주민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국제화 흐름에 발맞추어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사회 한 구성원으로 기본적인 인권 및 사회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