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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추석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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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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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서구 지역에 소재한 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권위축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하여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고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구청 각 부서 및 동별로 관내 시장을 지정하여 공무원들이 시장을 방문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한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지역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추석선물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선물하면 전통시장도 살리고 받는 분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실용적일 것이라며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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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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