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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하세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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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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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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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가 추석을 전후한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성묘, 벌초, 논과 밭 추수작업, 도토리 밤 줍기 등 야외 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매개체가 털진드기 유충, 등줄쥐, 집쥐들로서 진드기에 물리거나 쥐의 배설물이 사람의 상처난 부위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초기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여 소홀히 하기 쉽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부착하여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논과 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우리지역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개인예방수칙 준수와 더불어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깨끗이 조성, 발열성질환의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야외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
- 풀밭, 들에서 야외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예방접종 (신증후군출혈열)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휴식시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반드시 장화를 신을 것
- 작업,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 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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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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