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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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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묘・벌초시 가을철 발열성 쯔쯔가무시증 등 질환 주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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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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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중 성묘, 벌초 등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염병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9월에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한 성묘‧벌초 등으로 산과 들에서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특히 귀향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가장 주의해야 할 가을철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8~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기관지염, 폐렴, 수막염 등 합병증이 동반되어 사망할수도 있으며,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된 물과 흙, 음식 등에 접촉했을 때 전염 될수 있다.
이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지역 및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성묘후 명절음식 공동섭취시 풀밭에 앉지말고 야외 돗자리 등을 이용하고 귀가시에는 옷을 세탁 후 즉시 목욕을 하여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을 동반한 급성발열성 증상이 있으면 쯔쯔가무시증으로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많은 7개 지역(경주,상주,김천,청도,고령,성주,칠곡)을 집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주민교육과 토시, 에어졸, 기피제 등 예방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 369명, 2010년 340명 환자가 발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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