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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울려 퍼지는 북소리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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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용자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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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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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둥둥~ 두두두두~ 교도소 담장 밖으로 힘차게 울려 퍼지는 고구려 북소리는 한가위를 앞두고 북을 치는 피보호감호자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참회하는 마음이 북소리에 가득 담겨 있다.
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배종섭)는 수용생활로 인해 위축되기 쉬운 자아정체감을 향상하고 출소에 대한 두려움(Gate Fear)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피보호감호자 10여명에게 고구려 북춤을 가르치고 있다.
고구려 소리보존회 포항지부장 전순희(57세)씨는 “북소리는 닫힌 마음을 열고 강한 자신감과 희망을 불러 일으켜 준다”고 말한다.
또한 북소리 연습장에서 만난 김모(47세) 교도관은 “북을 치면서 이들의 생활이 모범적으로 달라졌다”고 하면서 우렁차고 역동적인 북 연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만드는 훌륭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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