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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심방중격결손환자 수술 없이 혈관조영술로 치료 -안동

- 안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건영ㆍ성중경 과장, 지역최초 성공 -

2011년 09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선천성 심장질환도 수술하지 않고 심도자 시술로 치료하게 됐다. 안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지역 최초로 선천성 심장질환의 일종인 심방중격결손 환자를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를 이용한 중재적 시술로 치료했다.

평소 호흡곤란과 청색증을 동반한 심장질활을 앓고 있던 오경수(49.영주시)씨는 심방중격결손을 판정받고 안동병원 심장혈관센터 9월7일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안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건영 박사는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경피적으로(피부절개 없이) 다리 정맥을 통해서 심도자를 넣고 그 안으로 심방 중격 결손을 막아주는 장치를 심장 내부로까지 운반하여 결손을 막는 방법으로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심방중격결손은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벽(심방중격)에 구멍이 생겨 혈류가 새는 기형으로 신생아 100명당 4~5명에서 발견된다. 대부분 결손(구멍)이 줄어들지만 일부환자의 경우 결손이 오히려 커져 심잡읍, 호흡곤란, 잦은 상기도 감염, 청색증 증상을 보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고전적 치료방법은 개흉술(가슴을 열고 수술)로 결손을 교정했지만 최근에는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중재적 시술)로 치료하는 경향이다. 치료방법은 경식도 심음파를 식도내에 안정적으로 위치시킨 후 다리혈관에 가는 도관을 삽입해 치료한다.

이 치료 방법은 수술하지 않기 때문에 입원기간이 단축되고 합병증 감소 등 환자의 신체적부담이 적고 의료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비용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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