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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상담회’에서 경북 관심기업 대거발굴

- 70개 기업 중 13개 기업 집중상담 -

2011년 09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외국인 투자 상담 모습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 지역발전주간’ 행사의 부대행사인 「외국인 투자상담회」를 통해 경북에 관심을 보인 13여개 업체와 1:1 맞춤식 투자활동을 전개하여 경북 관심 6개 기업을 발굴하였고 구미, 경산 현장안내 등 구체적인 협상을 이끌어 냈다.

이번 「외국인 투자상담회」는 70여 외국인기업이 참여하고 각 지자체에서 ‘홍보관’ 내 상담장을 설치하여 상담이 이루어 졌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에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1:1 개별 상담회를 통하여 투자가별로 우리도의 투자여건 및 지원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안내까지 유도하는 등 적극 대응함으로써,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믿음을 주고 구체적인 투자 의사를 이끌어 내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특히, 경북지역에 관심을 보인 외국인기업 중에서 미국의 F사 등 3~4개 기업은 경북도가 그 전부터 관리해 오던 업체로서, 이번 한국 방문도 경북도의 끈질긴 방문 요청에 따라 답방 형식으로 오는 등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 투자를 최종 결정할 움직임을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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