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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Cheong)송(Song),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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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에는 청송 캠핑축제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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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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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캠핑수요에 발맞춰 올 가을 두 달 동안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경북 청송군 일대에서 캠핑축제가 열린다.
청송군과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하는 『청(Cheong)송(Song) 캠핑축제』는 청(Cheong) 송(Song), 즉 ‘청송의 자연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독특한 테마로 총 6차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회 ‘길을 걷다, 자연을 거닐다’를 주제로 청송군 파천면 중평솔밭에서 시작해 2회 ‘전통과 함께하는 캠핑’, 3회 ‘통기타로 듣는 가을이야기’, 4회 ‘청송의 하늘을 날다’, 5회 ‘주왕산 단풍과 함께’, 6회 ‘애플캠핑’까지 6차례의 프로그램이 중평솔밭과 사과공원, 주왕산 국립공원 상의야영장, 청운하천 등지에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마다 테마에 맞게 숲길 걷기, 일출 보기, 야간 다슬기 줍기, 통기타공연, 사과따기 체험, 재래시장 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캠핑축제 기간에는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청송사과축제 등의 지역축제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푸른 자연과 전통문화, 지역축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9월 24일은 오전 10시 반, 청송군 중평솔밭(파천면 중평리 37-4) 중앙무대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정해걸 국회의원, 대한산악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축하공연에 이어 숲길걷기-라디엔티어링이 외씨버선길 구간에서 진행되고 캠핑장비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캠핑축제 참가 대상은 가족단위나 동호회, 개인 등 캠핑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는 선착순이며 한 가족당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자는 각종 체험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청송지역 재래시장에서 쓸 수 있는 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받는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조동진 집행위원장은 "‘청(Cheong) 송(Song) 캠핑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최근에는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송의 청정자원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캠핑산업과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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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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