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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학기술 발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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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내 노벨상 수상자 배출, 글로벌 Top 10대 기술개발 뜻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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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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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글로벌 리딩을 위한 과학경북의 새로운 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과학경북 2020 비전 및 10대 브랜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경북의 중장기 과학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가과학기술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와 지역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경북과학기술 대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부터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중앙정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화동 상임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준승 원장,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송종국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도 포스텍 김용민 총장, 아태이론물리센터 피터 풀데 소장, 대구경북연구원 이성근 원장, 계명대 이인선 부총장, 울산과기대 서판길 연구처장, 과학실천연합회 노석균 공동대표 등 학계, 연구계 및 관련 단체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금까지의 선진국 과학기술 추종형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글로벌 리딩 원천기술 개발과 창의적 과학 혁신 풍토 조성을 위한 새로운 과학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10대 전략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노벨상 최초 수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총선‧대선 과제로 발굴하여 중앙정부와 학계‧연구전문가,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논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과학경북 2020 비전 및 10대 핵심 전략 프로젝트 수립을 위한 지역의 과학기술 전문가 등과 워킹그룹을 구성, 지난 수개월 동안 작업을 했었다.
먼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화동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과학기술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려는 경북도의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앙정부 과학기술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서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우리나라가 치열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창조적 혁신과 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과학경북 2020비전은 인류를 위한 글로벌리딩 과학 선도 지자체(Human Sci-Polis)달성에 두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 확보와 창의적 혁신과학 문화 확산을 비전 달성을 위한 양대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으로는 기초과학 지원을 통한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대형연구시설 확보를 통한 첨단인프라 구축, 지역문화예술과 접목을 통한 창의적 혁신풍토 조성 및 글로벌 연구소 유치를 통한 글로벌 과학커뮤니티 조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핵심 전략프로젝트가 아래와 같이 제시되어 패널 토론 및 청중들의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과학기술정책은 중앙정부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방과 중앙 협력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기초원천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데는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정부는 물론 산학연이 함께 풀어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에서 과학기술시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한걸음 앞서나가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기준과 과학문화 확산 및 인근 대구․울산․경남 등과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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