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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하루 동안’ 농촌체험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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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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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틈만 나면 소통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키 위해 시민과 대화의 날 등 소통행정을 중요시하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번에는 열악한 농촌 환경을 체득하기 위해 고추밭, 사과밭으로 달려갔다.
권 시장은 오는 21일 오전 1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MBN ‘하루 동안’ 방송촬영을 위해 지난 5일 남후면 고추농가와 고춧가루 생산 가공공장인 남안동 농협가공사업소 및 녹전면 사과농장에서 농촌체험을 했고 와룡면에서는 저소득층 집수리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수리에 참여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간부공무원 두 명과 함께 첫 번째 일터인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에 나섰다. 오전 내내 땀 흘리면서 고추 수확은 물론 비가 많이 내려 탄저병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도 파악했다. 고추 수확 후에는 고춧가루공장에서 세척, 건조, 고춧가루 생산, 포장작업 등 안동농특산물인 판매용 고춧가루를 만드는 과정도 몸소 체험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사과수확이 한창인 농장, 홍로 사과를 바구니 가득 가득 수확했고 농민들과 함께 새참을 먹으면서 농촌현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세 번째 체험은 젊은 시절 일을 하다 손이 절단된 후 줄곧 혼자 살아온 박승룡 할아버지 댁을 찾아 안동지역자활센터 회원들과 직접 집수리에 나서 그 동안 외롭고 쓸쓸했던 공간을 아늑한 방으로 바꾸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TV출연은 안동경제의 기반이 되고 있는 농촌현장 중에서도 계절적으로 수확이 가능한 고추, 사과 농가가 가장 많은 것을 착안, 어려운 농촌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심을 읽고 병해충과 기후변화 등 농촌 환경에 대한 다양한 현황을 파악키 위해 진행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유난히 비가 많았던 올해 탄저병 등으로 고추 피해를 입은 농가부터 일손부족으로 제때 수확이 이루어지지 않는 농가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땀 흘리면서 느꼈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의 어려움 느꼈다”며 “앞으로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결해 나가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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