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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살림살이 총규모 7,130억 원 편성 의회제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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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본예산 보다 6.9%, 460억 원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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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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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안동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6.9%인 460억 원이 증가한 7,1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보다 7.1%인 410억 원이 증가한 6,222억 원, 공기업특별회계(상,하수도)18.45%인 95억 원이 증가한 610억 원이며,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12개 기타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3.12%인 45억 원이 감소한 298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안동시의 일반회계 『자체재원』은 총 1,037억 원으로 지방세는 올해보다 11.8% 늘어난 518억 원, 세외수입은 올해 수준인 519억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 본예산 16.8%보다 0.1% 포인트 감소한 16.7%로 나타났다.
'의존수입'은 83.3%인 총 5,185억 원으로 이중 지방교부세가 3,011억 원으로 일반회계의 4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정보전금 129억 원, 국고보조금 1,513억 원, 도비보조금 532억원 등 의존수입은 올해 본예산보다 7.2%인 348억 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 기준으로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30만8천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동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민간이전과 행사∙축제성경비에 대한 한도액제도, 사전심사 및 성과평가 운영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행정 기본운영경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용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3대문화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164억 원을 포함 총 288억 원을 투입하고 친환경 녹색성장형 순환형매립지 정비사업에 국비 16억 원을 포함 총 32억 원의 예산을 반영, 내년부터 본격적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안동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15억 원, 중앙문화의거리상점가 활성화사업에 11억 원을 추가로 반영하였으며,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건립에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 33억 원을 예산에 반영하였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약용작물과 천연색소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천연색소산업화센터 건립에 국비30억 원을 포함 총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에 30억 원, 도시계획 간선도로 사업에 102억 원을 투자하는 등 재해예방과 도시정비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 반영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건정재정 운용기조를 유지하였다”고 말하고, 특히 “기존의 불요불급한 부문의 사업은 과감하게 구조조정 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새로운 시책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실용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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