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서 대경권 솔라 비전 2020 선포식 개최 -구미
|
- 2020년까지 20개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
|
2011년 1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23일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경상북도, 대구시가 후원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환 의원, 김성조 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학, 기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태양광산업의 기술허브 구축을 위한 ‘대경권 솔라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태양광 분야에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8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 설명과 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경권 솔라 비전 2020’은 ‘20개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202개의 제품의 상품화 및 매출연계, 202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까지 세계적인 솔라 메카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선포식을 개최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구미시에서 태양광 산업 활성화 기획과제를 수립하여 2009년부터 2년간, 경북도와 함께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에너지관리공단을 수차례 방문하여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과 사업의 지역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환 의원, 김성조 의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타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사업비 299.34억원(국비 80.5, 경북도 52.92, 대구시 24.5, 구미시 52.92, 민자 88.5)의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 
| | ⓒ 경북제일신문 | | 최근의 태양광 산업은 주요 시장인 유럽의 재정위기와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미국․일본․독일 등 기술 선도국들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어려움도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개발․국제표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사업주관 기관인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3년간 태양광 성능검증 장비 및 부품소재 테스트플랜트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하여 태양광 관련기업이 부품소재 개발시 실제 셀과 모듈에 적용시키고 성능을 검증해볼 수 있는 신제품 개발, 제품화 지원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150여개 태양광 관련기업이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제품의 성능검증을 지역 내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선포식의 부대행사로 태양광분야 테스트베드에 공동 선정된 호남권의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간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대경권과 호남권의 기업 연계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태양광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