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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의 베어링아트가 영주에 새 둥지를 틀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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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일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유치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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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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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와 일진그룹은 7일오후 2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주영 영주시장, 이상일 일진그룹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0억원 규모의 일진그룹의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베어링 등) 공장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MOU는 일진그룹의 영주시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단축, 산업인프라 설치지원, 투자실적에 비례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 관한 투자협상을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했다.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일진그룹은 1978년 일진단조(현 일진베어링)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경주, 제천, 영월 등에 11개 사업장과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인도, 호주, 독일 등 6개국 9개 해외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자동차베어링․풍력베어링 분야 매출액이 무려 1조 5천여억원을 달성하였고 금년에는 1조 8천억원이 예상된다.
일진그룹은 2006년도 수출2억불 달성에 이어 금년도 12월 12일 제48회 무역의 날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는 품질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0년에 독자개발 한 3세대 휠 베어링이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2001년도에 선정된 바 있고, 2002년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하였고, 2010년부터는 유럽 수출 길도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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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일진그룹이 생산하는 주요품목은 휠 베어링과 스티어링&서스펜션, 차체 등으로서 국내에는 현대․기아․쌍용자동차와 GM, 크라이슬러, BMW, 포드, 폭스바켄, 아우디 등 세계적인 완성품 자동차 메이커와 현대모비스, 만도 등 자동차부품 회사가 주요 고객이다.
이번 MOU체결로 일진그룹의 베어링아트는 장수면에 조성중인 반구전문농공단지내 5만평 부지에 36천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여 향후 새로 개발되는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 자동차 베어링과 산업용 베어링을 생산하여 국내 수요에 대처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 이래 지속적인 투자를 거듭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일진그룹의 영주 투자유치는 향후 영주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진그룹의 신설법인 (주)베어링아트는 2012년 공장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게 되면 최대 700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는 금년4월에 노벨리스코리아(주)와 2,000억원 규모의 MOU체결을 한 바 있고 이번에 일진그룹과의 3,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경북 북부지역의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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