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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한·미 FTA 찬동 발언‥안동시의원도 비판 -안동

2011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권영세 안동시장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찬동 발언에 대해 지역 야당과 단체에 이어 6명의 안동시의원도 비판하고 나섰다.

6명(이재갑, 손광영, 권기익, 김정년, 정훈선, 이귀분)의 안동시의원은 9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영세 안동시장은 누구를 위한 누구의 시장인가?'라고 주장했다.

이들 시의원 중 대표발언에 나선 이재갑 의원은 "한·미 FTA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크다고 공공연히 알려진 곳은 농업이 기반인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역이고 여기에서 최대 피해자는 농·축산업, 전통시장, 자영업 등의 종사자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실정에서 권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시민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만약 그러한 발언을 염두에 두었다면 한·미 FTA로 인해 발생할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달 21일부터 열린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안을 심의해본 결과 지난 한·칠 FTA를 답습하는 안들 뿐, 한·미 FTA 대안은 찾아 볼 수 없었다"며 당장 내년부터 300억 원 이상이 계속해 투입될 3대문화권 사업과 종교타운 건설 등을 문제 삼았다.

결국 이 의원은 시급성을 띄지 않는 3대문화권 사업과 종교타운 건설 등에 투입될 시 예산을 분배해 한·미 FTA로 문제가 될 당면 사안들에 대한 대책과 시책에 사용하자는 것. 그러나 사업명목이 정해져 내려온 국비예산은 사업시기를 놓치면 반납하게 될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올해 정리추경 전까지는 권 시장과 집행부의 입장 발표가 어떠한 방법으로 든 있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안동시를 견제하는 기구인 안동시의회의 역량도 다소 미흡하지 않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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