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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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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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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였던 안동 교육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차별화된 안동만의 교육 브랜드를 육성하여 명품 안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안동교육행정협의회가 9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었다.
안동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권영세 안동시장 및 권기을 교육장과 경상북도 교육의원, 안동시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교장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기관과 자치단체, 민간이 서로 협조하여 전통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명품 안동교육 실현의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로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도 9월 1일에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과 2012년 교육경비 지원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시 적소에 형평성 있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학교단위의 특색사업을 발굴․ 모색 하는 것과 노후화된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기존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100명미만 읍면소재 초, 중학교에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2012학년도에는 시청과 협의하여 100명 이상 초등학교 1, 2학년 및 해당학교 병설유치원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기관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조례개정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각종 학교 교육경비 지원, 영어마을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장학사업 활성화 등 교육수요자인 학생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협의를 진행하였다.
공동의장인 권기을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동교육행정협의회는 안동시와의 긴밀한 협조와 다양한 교육재원의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학교의 가치와 역할을 제고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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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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