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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설계하는 대구여성의 8030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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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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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회관은 스물두 살의 여성회관과 한 살배기 여성창업보육센터의 태어남을 기념하며, ‘대구여성의 스토리를 역사(history) 속으로 남기기보다 여성의 미래이야기(her-story)를 만들기’를 기획의도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울림 한마당인 ‘대구여성의 8030 이야기’를 개최한다.
대구여성의 8030은 ‘22년 × 365일과 30대에서 80대까지 벽 없는 아우름’으로 여성회관이 지난 22년간 대구여성의 삶을 대변하면서 여러 세대를 조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뜻이다.
‘대구여성의 8030 이야기’는 i) 여성창업 시대의 개막(기념행사), ii) 창의의 날개를 펼쳐라(작품전시), iii) 두둥실 춤사위 속으로(우리춤반 공연), iv) 대구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연, v) 나도 스타 퀸(Star Queen, 어울마당), vi) 창업가게 판매전, 체험마당, 알뜰살뜰 우리장터, 나눔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또 새로운 2012년을 맞이하고자, 여성창업시대 개막을 위한 직원, 강사, 수강생 및 동우회(동아리) 등의 전 구성원 결의도 다진다.
여성회관 임영숙 관장은 “금년을 ‘여성창업의 원년’으로 선포해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고, 또 창업아이템경연대회를 통해 대구지역여성의 창업의지를 드높였다”며 “2012년은 명실공이 대구여성회관이 여성창업보육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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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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