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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한의약문화관 제1종 박물관으로 승격

- 11번째로 대구시 박물관으로 등록 / 한방문화 요람 역할 기대 -

2011년 1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약령시 한약재 전시관이 한의약문화관을 거쳐 개관 26년만인 지난 12일자로 대구시 1종 박물관으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한방산업 뿐 아니라 역사, 교육, 문화, 관광의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한방문화의 요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에서 11번째로 등록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1985년 희귀․향기한약재와 고의서, 한방기자재 등 한방관련용품을 전시하는 한약재 전시관으로 문을 열어, 2009년 5월 전통한방문화를 첨단시스템 기법에 접목한 전시․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한의약 문화관으로 재개관 했었다.

이후 박물관 승격 법령 기준에 맞춰 학예사 충원, 수장고 설치 등 대구 약령시만의 특성화된 한방문화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테마프로그램을 보강해 마침내 한의약박물관으로 등록하게 됐다.

ⓒ 경북제일신문

한의약박물관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국산 한약재를 직접 넣어 발의 건강을 관리하는 한방족욕체험, 한방비누만들기, 한방립밤 만들기, 한방 향첩(방향제) 싸기, 전통의상입고 한약재 썰어보기 등으로 한의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친근감을 유도해 한방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의약박물관 앞마당에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를 구비해 우리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마련했고, 약탕기, 약첩, 한방 캐릭터 등 한의약 조형물과 약초동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해 포토존으로서 역할과 더불어 색다른 공간을 제공했다.

문화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의약박물관 전용 홈페이지를 (http://dgom.daegu.go.kr) 금년 11월에 구축해 약령시의 역사와 전통, 한의약박물관의 다양한 정보와 대구지역 관광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밖에 전통방식으로 달인 한방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도 있으며, 소비자의 최신 트랜드에 맞춰 개발된 대구 약령시 대표브랜드 상품도 전시․판매하고 있어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대한민국 한방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기점으로 특화된 전통한방자원을 활용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테마관광자원으로 널리 알려 '메디시티 대구'의 근원인 대구 약령시가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으로 금년도 11월말 기준으로 6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번 전문 박물관 승격과 더불어 관광객이 날로 증가할 전망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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