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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性문화는 우리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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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性문화 연극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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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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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의식과 성문화를 가꾸기 위하여 제12회‘청소년 건전한 性가꾸기 연극제’를 10월 29일 오후 2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매개로 자신의 성문제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성(性)문화를 재인식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해 사춘기에 발생하기 쉬운 성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지회/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등 5개 팀에서 150여명의 학생이 공연에 참가하며, 학생 및 시민 등 모두 1,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5개 팀 연극공연, 계명문화대학 동아리 밴드공연과 계명문화대학교 레크레이션 등으로 사춘기시절 성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다양한 퀴즈로 구성했다.
공연은 참가신청 6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예심(극본심사)을 거쳐 ‘트라우마'(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난 아니야! (대구제일중학교) ‘이봐요! 내 신발 좀 신어볼래요?(도원고), ‘함께 하는 세상(혜화여자고) 등 5개 팀의 작품이 무대에 선 보이게 된다.
공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팀 및 개인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시 교육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청소년의 관심유도와 性연극제 홍보를 위해 10월에는 연극을 관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을 시상하고, 10~12월에는 연극제에서 입상한 팀을 활용해 학교 순회 재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주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연극제가 우리 지역에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해 청소년 성문제를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관람해 자녀 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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