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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항공교통센터 대구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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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0개 후보지의 유치신청 경쟁을 뚫고, 최종 대구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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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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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대구에서 이전해 간 항공교통센터의 제2 후보지 유치 경쟁에서 청주, 사천, 부산 등 전국의 10개 지역 후보지를 제치고 ‘제2항공교통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시는 27일 국토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유치 공모한 제2항공교통센터 후보지 결정에서 대구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대구시 후보지가 재난․재해로부터의 안전성, 사회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말 국토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공문을 보내 지난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유치 신청을 받았으며, 응모한 전국 9개 지자체 10개 후보지를 상대로 서면평가를 하여 대구, 포항, 사천 등 3개 지역을 최종 현지실사 대상지역으로 정하였다.
※ 유치 경쟁지역(10개 후보지)
- 대구, 포항, 사천, 부산, 청주(2), 청원, 완주, 무안, 신안
당초 국토부는 △최소 2만2000㎡의 국유지를 무상 제공할 수 있을 것, △국토종합계획, 도시기본계획, 교통관련현황, 토지이용실태 및 건물현황 등 입지분석 결과 제2교통센터 건립에 적합할 것, △재난재해 발생 확률이 낮은 지역,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보안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국가중요시설 지정 요건 충족, △유사시 인천 항공교통센터 관제사 신속이동을 위한 도로와 철도 등 연계교통, △직원들의 주거 및 교육환경 등 정주 요건이 양호할 것, △후보지가 개발 중일 경우 ’11년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2.1월부터 기본설계가 가능할 것 등을 제2항공교통센터의 후보지 추천 조건으로 요구하였다.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를 위해 국토부는 현지실사 날짜와 시간을 철저히 비공개로 하여 당일 3개 지역을 모두 방문하면서 평가단의 외부 노출을 꺼려 서울에서 버스 1대로 평가단을 인솔 단체이동을 하였으며 출발하면서 전화로 이동경로를 해당지역에 통보하는 등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자마자 곧바로 준비시간도 없이 갑자기 실사 날짜를 통보받음에 따라 지난 19일 오후에 방문한 국토부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대비하기 위하여 교통국장과 과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며칠 동안 각종 자료수집과 PPT 설명 등 준비를 철저히 한 끝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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