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지역 11월 물가 ‘채소·과일류 큰 폭 하락’ -김천
|
2011년 11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
김천지역 11월 물가가 산지 출하량 증가에 따라 채소·과일류 가격이 9월 추석이후 지속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에 따르면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7개의 품목에 대하여 지난 5일자로 조사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개 품목(닭고기, 휘발유, 쌀 등)이 소폭 상승하고 9개 품목(무, 사과, 배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류의 산지 출하량 증가로 10월 이후 한 달간 무(-36.7%), 배추(-29.7%), 파(-17.0%)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도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한 달간 사과(-17.6%), 배(-14.4%)의 하락폭이 커서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한결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산품과 개인서비스요금, 공공요금은 지속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났다.
그리고 국제유가는 유럽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으나, 국내 석유 제품가격은 환율 변동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상승하였다. 김천시에서는 10월 이후 한 달간 휘발유(1.2%), 경유(0.6%), 실내등유(0.4%)가 소폭 상승하였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9%로 9월 4.3%보다 상승률이 0.4% 포인트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농축수산물의 수급 안정 등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수입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어 물가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지역물가동향을 알리고 물가안정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월 5, 15, 25일 지역 소비자물가를 조사하여 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소비자물가동향)에 게재하고 있어 시민들이 물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