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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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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200개국 3만 여명이 참가하는 물 분야 최대 국제행사 지역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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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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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물포험 현지 회의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한국유치단(국토부, 대구시, 경북도, 한국물포럼)은 15일 2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제43차 이사회에서 대구·경북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제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선정에는 한국을 비롯한 5개국(영국, 스코틀랜드, UAE, 남아공)이 경쟁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우리나라와 스코틀랜드가 경합을 벌였으나 31:3의 압도적인 표차로 제쳤다.
낙동강 중심의 한국의 역사, 문화 및 경제성장의 중심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규모 성공사례 지역인 낙동강 수계의 생태․하천 복원 성공 스토리, 다목적 댐과 보 등 수자원 관리 및 수처리 시설을 비롯해 경주-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자원, 우수한 컨벤션 시설 및 국제행사 성공개최 경험, 실사 방문 시 보여준 시․도민의 유치열기가 마침내 이사진의 마지막 표심을 얻어낸 것으로 유치단은 보고 있다.
제1차 세계물포럼이 모로코(마라케시, 1997년)에서 개최된 이래 아시아에서 개최되기는 일본(2003년) 이후 12년만이며, 또한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유일한 개최국이 한국이다. 내년도 제6차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 본부가 소재한 프랑스(마르세유, 2012. 3.12~17)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중 ‘대구·경북’이 차기 개최도시로 공식 선포되고 이와 함께 인계식(Handover Ceremony)도 개최될 예정이다.
2015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WWF)은 세계물포럼은 21세기 인류의 과제인 세계 물 문제(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는 10억명이 물부족, 세계 26억 인구가 하수처리 문제로 고통, 비위생적인 물소비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인구 매년 8백만명)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비정부간 기구인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의 제안으로 매3년마다 ‘세계 물의 날(3.22)’ 전후로 개최되는 수자원분야 가장 크고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200여 개국의 수반, 장․차관, NGO, 민간인 등 30,000여명이 참가, 국가수반 및 장관급회의, 주제별 세션(120여개), 물관련 전시회, 박람회 등이 개최(1주일간)된다.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1천 993억 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도 1천 900여명에 달한다.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의 물 관련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 중심 도시 및 지역으로서의 발전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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