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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지원 연구기관 투자유치 대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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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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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의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와 손을 잡고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이종섭 대구TP 원장, 투자유치자문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투자유치센터(DIC : Daegu Investment Center) 개소식을 연다.
대구투자유치센터는 테크노파크 4층에 사무실을 내고 조직구성은 센터장(대경창투 대표 신장)외 3명으로 테크노파크원장 직속기관으로 운영된다.
대구투자유치센터 설립은 포스트 2011의 핵심과제인 2014년까지 투자유치 성과 6조원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과학산업단지에 우수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로 지역 산업생태계를 보다 첨단화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 동안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은 코트라와 민간전문 컨설팅사에 위탁사업으로 추진돼 어렵게 입수한 타깃기업 정보가 유출되는 등 잠재 투자가 발굴과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했다.
또 국․내외 대기업이 집중 투자하고 있는 고도기술 신성장 산업의 유치를 위해 지역 기업지원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활용한 공동 투자유치 전략이 요구됐고, 특히 해외 고도기술 기업과 투자 협상 시 국내 자금과 합작 벤처 형태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의 창업 투자기관과 유기적 협력 관계로 기업유치 성과를 극대화 할 필요성이 요구됐다.
투자유치센터는 대구테크노파크와의 공동으로 대기업과 협력관계가 많은 스타기업, 월드클래스 300 등 지역 핵심기업을 활용한 대기업과 인적 관계 형성 및 투자정보 선점 등으로 이런 필요성을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투자유치가 지방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대학교, 연구기관, 민간전문가, 조합․협회 등 모든 시민의 역량이 결집돼야 가능하다고 보고 각 분야와 손을 잡고 있다.
2011년 ‘대기업 유치 원년의 해’를 선포한 대구시는 투자유치자문관을 39명으로 확대하고 국내 최초 영진전문대학과 공동으로 일본 첨단기업 유치 공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등 지역 전문 기업지원 연구기관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투자유치센터를 비롯한 이들 기관단체, 전문가들은 기업 투자 정보를 선점 입수하는 촉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대구테크노파크의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잠재 투자가를 영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투자유치센터는 포스트 2011의 핵심과제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2014년까지 투자유치 목표인 6조 원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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