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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색 산림자원조성, 상시 일자리 4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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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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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가치 있는 산림자원조성을 위해 금년도 112억원을 투입, 도내 2,128ha에 소나무, 백합나무, 옻나무 등 391만본을 심는다.
특히, 산림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상시일자리 4,000개(조림 사업 600, 숲 가꾸기 3,400)를 마련하여 서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녹색 일자리 뿐 아니라 산주가 원하는 수종을 제공하는 맞춤형 조림으로 산촌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목재생산을 위하여 소나무, 자작나무, 잣나무 등의 경제수 조림(603ha),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백합나무 등 속성수를 식재하여 바이오 순환림을 조성(765ha)하는 한편, 단기간에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특용수ㆍ유실수 등(180ha)도 심게 된다.
※ 바이오순환림 -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공급을 목적으로 백합나무 등 생육이 빠르고 경제적 가치가 큰 속성수를 식재하여 조성한 산림
아울러, 산림재해지, 산사태우려지 등 녹화가 시급한 임지와 산불피해지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하여 소나무, 편백, 잣나무 등 큰 묘목을 식재(320ha)하고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에는 산벚나무, 백일홍, 산수유, 이팝나무 등 경관조성 수종을 식재(120ha)할 계획이다.
그리고 농어촌정비법에 규정한 한계농지, 마을공한지 등 유휴토지에는 소득증대를 위한 유실수ㆍ특용수ㆍ조경수 등(140ha)을 심기로 했다.
한편, 2012년 경북도의 숲가꾸기 계획은 포항시 등 23개 시․군 42천ha에 614억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3,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일자리창출 인원으로 볼 때 중기업(고용규모 200인 기준) 17개 정도를 유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숲 가꾸기의 목표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 향상에 있다. 경북도내 산림은 30년생 이하가 36% 정도로 솎아베기, 가지치기를 해주면 생육공간과 햇볕이 확보되어 나무의 생장이 3배 이상 늘어나고 옹이 없는 고급 목재가 생산되며 하층식생이 8배 이상 증가함으로서 생물 종이 한층 다양해 질 수 있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꾼다는 것은 단순히 산을 푸르게 한다는 의미를 넘어 지구환경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이라고 강조하면서
○ 숲 가꾸기 산물(6만㎥)을 수집하여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땔감(1만㎥), 축산농가 퇴비원료 및 농가 땔감용(3만㎥), 펠릿제조용(2만㎥)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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