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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국 소방관서 종합평가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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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도시 대구」 위상을 확고히 하는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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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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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류해운 소방본부장>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소방관서 종합평가인「2011년도 화재피해 저감정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표창과 재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
‘화재피해 저감정책’ 평가는 안전 분야 책임기관인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화재 사망율 저감, 순직사고 방지, 사회안전망 확충,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소방사각지대 해소 등 15개 시책 21개 핵심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명실상부한 종합평가제도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대구에 이어 전남·전북이 공동 2위, 서울 4위, 충남이 5위를 차지했다.
대구소방본부는 2011년 한 해 동안 소외계층 화재감지기 7,522개소 보급, 소방용수시설 711개소 설치, 소방작전·전술대회 전국 2위, 소방차량 19대 보강, 구조구급장비 90% 이상 확충, 유관기관 26개소 상호업무협정 체결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다.
그 결과, 매년 14명의 화재사망자가 발생하던 것을 지난해에는 7명으로 50%나 줄였고 소방관 순직사고 제로(zero)화도 동시에 달성해 냈다. 이번 평가에서도 300점 만점에 295점을 획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번 쾌거를 계기로 「안전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최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 7,000만 원의 재정지원금은 소외계층 안전시설 확충과 소방서비스 향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해운 소방본부장은 “2010년에는 4위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대구소방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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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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