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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닝보시 정협 탕이쥔 주석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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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해 대구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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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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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보시(寧波市)의 정치협상회의(정협) 탕이쥔(唐一軍)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정협대표단 7명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1박2일)의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탕 주석 일행은 31일 대구에 도착, 시의회 이재술 부의장을 만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 세계최고수준의 경북대학교 병원 모발이식센터를 방문, 메디 투어 대구의 현주소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대구의 높은 의료수준에 크게 감명 받는 모습이었다.
2월 1일에는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 대구의 경제상황을 청취하고 대구-닝보 간 경제협력방안을 문영수 상근부회장과도 의견을 나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방문,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탕 주석은 “201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가 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금년 7월 닝보시 리우치(劉奇)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닝보시 대규모 방문단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닝보시 정협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은 물론 의회 간 교류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중국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발전한 도시 중 하나인 닝보시와 지난 10년 동안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으며, 향후 미래 10년은 경제적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닝보시는 지난 2003년 대구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 매년 컬러풀 대구축제 자매도시의 날 행사에 대표단과 예술단 파견, 공무원 연수, 전시회 상호 참가, 자매학교 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 12월에는 대구시의 대규모 의료관광홍보단이 닝보시를 방문, 의료관계자, 여행사, 미용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대구 파티마병원과 닝보 이혜리 병원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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