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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녹여버린 안동 지역민의 따뜻한 이웃사랑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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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돕기 성금 5억 7천 9백만원 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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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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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2 나눔캠페인’을 실시하여 지난해보다 5천 9백만 원 많은 5억 7천 9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12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성금 모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동시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그 결과 5억 7천 9백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렇게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기탁된 성금은 안동시의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난치병환자 치료, 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모금액 5억 2천만 원의 170%인 8억8천3백만 원을 재 배분받아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
매서운 한파와 경기 침체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시기에 우리 시민들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행복온도를 높였다.
안동시는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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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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