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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사업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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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자가건강관리능력 및 건강상태개선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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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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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에서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2012년 사업대상자 선정 및 대상자 관리내용이 변경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대상요건에 필요한 기초조사를 거친 후 방문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건강문제사정,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한 후 1.2.3.4순위로 등록 분류하여 보건소 및 지역단체와 연계해 각종 서비스를 연 2~8회 이상 제공받게 된다.
사업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건강위험군, 질환군이며, 2순위는 차상위계층중 건강위험군, 질환군이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중 건강위험군(건강행태위험군포함), 질환군이 해당되며, 4순위는 지역아동센터(빈곤아동) 미인가시설, 보건소내 타부서 및 지역사회기관으로부터 건강문제가 있어 의뢰된 건강위험군, 질환군이 해당된다. 그러나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방문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내용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및 질병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인식제고 및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42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팀을 구성, 지역분담제 실시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주력한다. 방문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가 주 대상이며, 독거노인, 암환자, 다문화가족, 재가 장애인이 포함된다. 2012년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사업대상 3순위로 추가 포함됨으로서 신분노출을 꺼려 자신의 건강관리을 소홀히 하여 건강위험이 높을 수 있으나, 대상자를 찾아 감염성질환 이환여부와 건강상담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중 등록된 대상자를 좀 더 세분하여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하여 가정(전화)방문을 통한 대상자들의 건강문제 상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11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실적은 총 25,234회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고혈압 2,072명, 당뇨 832명이 집중 관리군으로 등록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받았다. 그 외 지역유관단체와 연계를 통한 실적이 99건으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를 실시하여 건강수명연장 및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확보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손태욱 중앙보건지소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관리 및 질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여 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으로 지역사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방문사업팀을 격려했다.
기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429-3858,38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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