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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재예산 1,162억 원 확보

- 2012년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 4년 연속 전국 1위(21.8%) -

2012년 0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신라천년역사재조명학술대회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율 4년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면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문화재 보존·활용예산 1,162억 원(2011년 : 1,073억 원)을 확보하여 문화재예산 1천억 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문화재의 원형보존에 필수적인 적기 보수사업 시행을 위해 국비확보에 전력한 결과, 2012년도 문화재청 국가지정 문화재보수 예산총액 1,600억원 중 경북도가 348억 원(21.8%)을 확보하여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도지정문화재(종가) 상시관리활동(사업비 : 도비 1억 원)에 20개, 국가·지방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서 610개, 안전경비인력·문화재지킴이·특별관리활동 인력 200개 등의 총 1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상북도의 2012년도 문화재 보수사업 추진방향은 문화유산의 가치증대와 보존·활용의 고품격화에 목표를 두고 문화재 원형보존은 물론, 사전예방적 문화재 보호활동 강화,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기반 구축, 종가문화의 세계적 명품브랜화, 세계역사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권 신장 및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사랑운동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그동안 노후․퇴락문화재 보수 등 문화재 원형보존에 치중해왔으나, 문화재예산 1천억 시대를 맞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는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함께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발부문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우리문화재찾기운동출범식

ⓒ 경북제일신문

아울러 문화유산 보존정비사업에 총 1,162억 원(국비 632, 지방비 530)을 투자하여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경주고도 보존정비, 문화재 보수정비,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천연기념물 보호, 종합방재시스템 확충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는 한편, 이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2012년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경주고도 보존정비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294억 원을 투자하여 통일신라 최고전성기의 화려했던 궁성과 월정교 복원, 경주읍성 정비, 황룡사 복원연구 및 연구센터 실시설계, 안압지 정비 등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교문화유산과 서원․향교 등 유교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186억 원을 투자하여 안동 도산서원 보수, 영주 소수서원 정비, 영천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성주 한개마을 정비사업 등을 통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점차 퇴락․훼손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은 원형복원을 추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세계유산과 지정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우리 도가 문화유산의 메카로서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홍보와 함께 세계유산의 발굴 및 등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는 경상북도 세계유산센터의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상반기 중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0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의 체계적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추진으로 153억 원을 투입하여 아․태지역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자 포럼, “하회․양동”역사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마을의 종합정비계획수립, 변형․퇴락가옥 정비, 주차장․화장실 확충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이와 함께 한국의 서원(소수, 옥산, 도산, 병산서원)과 대가야 유적, 자연유산인 울릉도와 독도, 울진 금강송, 동해안 주상절리, 그리고 기록·무형유산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발굴·등재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세계유산을 추가 등재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화 해나갈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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