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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가족연극제, 공모발표‥열 번째 ‘연극, 참 맛있다’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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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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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본 연극제 일반경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극단 J-PAC의 작품 “날아라! 하늘아” | ⓒ 경북제일신문 | |
아동극에 뿌리를 둔 김천가족연극제(GNTF) ‘공모요강’이 발표됐다. 경연방식으로 10회째 맞는 본 연극제는 지난1일 접수를 시작해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부문은 일반경연과 자유 경연으로 각각 5팀과 10팀을 본선에 진출시킨다.
일반경연은 1,000석 규모의 극장에서 연3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팀으로 대 공연장무대에 오를 수 있다. 자유 경연은 200석 규모의 중·소극장공연경험을 가진 팀에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해외초청공연을 적정수준 확대함으로써 국제적지위에 다가서고 있다.
3차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 팀을 가림으로써 지난해 치열한 경쟁과 전석매진을 기록, 국내아동극의 가치발견과 수준향상에 기여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 참 맛있다’라는 올해의 슬로건은 제대로 알리고 나누는 장을 마련해 연극의 참맛을 보여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역명성에 걸맞게 교육을 접목한 김천가족연극제는 지역브랜드가치향상에 초점을 맞춘 특화상품으로 아동극제의 선두로 손꼽힌다.
연극제일정은 7월27일 개막해 8월5일 폐막할 예정이다. 응모양식은 홈페이지(http://www.gntf.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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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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