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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의료관광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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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다오와 닝보에서 대구시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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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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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와 닝보에서 개최된 대구시 의료관광시장 개척단의 의료관광설명회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구지역 9개 선진의료기관과 4개 의료관광유치업체로 구성된 개척단이 중국지역 의료관광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지난 19일 대구시의 자매도시인 칭다오에서 개최된 의료관광설명회에는 칭다오시 위생국 공무원을 포함한 여행사, 언론, 의료기관, 미용업자 등 14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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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닝보시 의료관광설명회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의 의료관광 전반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곧바로 의료관광시장개척단과 현지 참가자간의 사업미팅(B2B)을 실시하고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대구와 칭다오 간 의료관광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호도시인 닝보에서도 12월 21일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닝보시 공무원, 여행사,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의료관광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닝보는 물류산업과 제조업으로 많은 경제성장을 이룬 풍족한 도시로서, 그 지역 참가자들은 특히 미용과 성형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모발이식에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경북대학교 모발센터에 관심이 많아, 상담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칭다오 지역 최고 선진의료기관인 칭다오 시립병원과 상호 의료협력을 체결했다. 칭다오 시립병원은 대형병원 5개로 구성된 의료재단 그룹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 지정병원으로 운영됐던 병원이다.
대구파티마 병원도 닝보 이혜리 병원과 의료협력을 체결했다. 닝보 이혜리 병원은 홍콩 출신 사업가 ‘이혜리’가 고향인 닝보에 돈을 기부해, 현재 닝보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한 의료기관으로 신장 및 간 이식에 높은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이다.
두 의료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간 우호협력을 추진하고 의료기술교류를 실시함으로써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료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팀장은 “이번 의료관광설명회로 대구의 자매도시인 칭다오시와 닝보시의 우호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구를 찾는 중국인도 더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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