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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륜 영양부군수 명예 퇴임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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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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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김용륜(58세) 부군수 명예퇴임식이 29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내외빈과 가족, 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 했다. 김 부군수는 ‘74년 안동군 임동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구미시 진미동장․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기획조정본부, 건설도시방재국 과장 등을 두루거쳐 ‘10년 7월 26일 영양부군수로 부임하여 1년 5개월간 재직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오늘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 부군수는 근정포장를 비롯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내년에 홍조근정 훈장을 받게 된다.
이날 권영택 영양군수는 인사를 통해 “내조를 아끼지 않은 부인과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열정을 다해 지역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업적을 치하하고 앞으로 영양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줄 것”을당부했다.
김 부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그 동안 격려를 해주신 권영택 군수님과 동료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며 37년간의 공직을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며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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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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