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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중교통 날개 달았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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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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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 대중교통이 신도청 시대에 발맞추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안동시 대중교통 성과분석 결과 교통카드 이용율이 50%를 넘어 520만건을 기록했고, 무료환승도 40만건으로 지난해보다 40%나 증가하였으며, 연간 시민들의 교통비절감 혜택은 교통카드구입 및 요금할인 6억원과 무료환승 4억원 등 모두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로 시내버스 이용객도 연간 17만명이나 증가하여 고유가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워진 운수업계의 경영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계기로 안동시는 그 동안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강남지역 80ㆍ81번 배차간격을 7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조정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및 읍면지역 오ㆍ벽지마을에 증차운행을 추진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유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안동시 대중교통이 이렇게 환골탈태하게 된 것은 대중교통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일관된 시책추진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2위에 선정되어 지난 12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해양부장관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최근 3년간 안동시의 대중교통 변화를 살펴보면 2009년도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고유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버스디자인부터 탈바꿈 하였으며, 2010년도에 경북북부지역 최초로 무료환승을 전면시행 하였고, 2011년도에는 좌석버스와 읍면지역 구간요금 등을 완전 단일화 하였으며, 지난 연말부터 LED 행선지안내 번호판을 100여대 설치하고 나머지 12대도 금년 초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난해 전국 최초로 7세 이하 취학전 아동에 대하여 버스요금을 면제하였고, 향후 버스 도착시간과 위치를 승객들에게 알려주고, 버스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일정하게 조정하며 차량안전까지 교통상황실에서 ONE STOP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신도청소재지에 걸 맞는 획기적인 21C 선진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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