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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풍력발전단지 증액투자 MOU 체결

- 38㎿급 950억원, 3만가구 연간사용량 규모 -

2012년 0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좌부터 김관용 도지사, 알폰소 유스테 (주)악시오나 사장, 권영택 영양군수

ⓒ 경북제일신문

950억원(전액 FDI) 규모의 영양 제2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이 9일 오후 3시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권영택영양군수, 알폰소 유스테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악시오나(Acciona)사는 스페인 북부 팜쁠로나에 본사를 둔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메스,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풍력발전 분야에는 세계 2위의 기업으로 전세계 14개국 213개 풍력발전단지(설치용량 7,895㎿)를 운영하고 있는 풍력산업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글로벌기업이다.

악시오나사는 지난 2007년 6월 스페인에서 「영양풍력 1단지」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경상북도-영양군과 체결한 이후 현재 41기(61.5㎿)를 건설 완료하여 현재 5만가구 년간 사용량인 18만 ㎿h를 매년 상용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건설할 「영양풍력 2단지」는 영양군 석보면 칠성봉 일대에 총 950억원(전액 FDI)을 투자하여 2.0㎿급 풍력발전기 19기를 2014년까지 건설하여 3만가구 년간 사용량인 약 10만 ㎿h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영양풍력 1단지 추가분 10기(15㎿, 500억원), 청송풍력단지 72기(108㎿, 3,000억원)가 완공될 경우 총 142기 (222.5㎿, 연간 발전량 586천㎿h)의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부상하게 되며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은 「화석연료 “0”시대」로 돌입하게 될 것이다.

악시오나가 영양군에 투자한 의미와 효과는 이번 투자와 함께 영양 지역주민 고용은 물론,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자격을 가진 지역업체가 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력발전 관련 선진기술개발과 영양군 지역 주민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영양군 내에 풍력에너지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악시오나사는 이미 1차단지 건설을 계기로 2008년말부터 2009년까지 총 3회(매회 3주간, 50명 내외)에 걸쳐 스페인 본사 기술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 「악시오나 풍력학교」를 개설 운영하여 총 114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그 중 우수인력 13명이 악시오나사 유지․보수 인력으로 채용되어 근무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풍력산업 저변확대 및 기술이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악시오나사는 영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풍력발전단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금』14억원과 기본지원금 명목으로 매년 30백만원씩 영양군에 지원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악시오나사의 영양 제1풍력단지 조성에 이어 이번 제2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증액투자에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리도가 미래성장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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