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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도(古都) 보존사업계획 승인 및 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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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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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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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신라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4,050억원(국비 2,835, 도비 365, 시비 850)을 투입하는 고도보존사업계획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고, 이와함께 경주시 서부동 등 11개동 지역일원의 277.1만㎡를 고도보존지구로 지정(문화재청 고시 제2012-24호)했다고 밝혔다.
고도보존사업은 지난 2004. 3월 고도보존에 관한 특별법 제정,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의 고도지역 기초조사(국토연구원), 2011. 4월 고도보존계획 승인요청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주를 비롯한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도시지역이 해당된다.
이번에 지정된 경주 고도보존지구는 경주시 서부동, 북부동, 동부동, 황오동, 교동, 구황동, 노동동, 노서동, 황남동, 인왕동, 사정동 일원이 포함되며, 역사적 문화환경의 보존상 고도의 원형이 보존되어야 하는 특별보존지구 216.7만㎡와 역사문화환경지구 60.4만㎡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구지정의 범위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고도 회복의 상징성, 사업 추진의 편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 최소한의 시범 지역을 획정되었다.
사업지구별 주요 사업내역은 3개 부문 총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고도보존사업계획 승인 및 지구지정에 따라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산인 고도의 역사문화 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 육성함으로써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활력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도보존사업 및 지구지정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경주시에서는 30일이상의 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확인하는 한편, 일간신문 공고 및 게시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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